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사 19, 19)
오늘 본문에서 끔찍한 재난 뒤에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편에 서시며 큰 화해를 가져오는 한 구원자를 보내시는 장면을 접하게 된다. 유다, 앗시리아, 이집트는 땅의 중심에서 축복이 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야훼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의 하나님과 주로 섬김을 받으신다. 이 얼마나 대단한 비젼이란 말인가?! 물론 당장 현재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이슬람권이 승리의 진군을 거듭하고 부분적으로 아주 군사적인 전진을 하며, 그리스도인은 곳곳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의 영향은 점차적으로 더 약화할 것이며, 특별히 서구 소비만능주의로 주류를 이루는 세계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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