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 1, 6)
우리는 도대체 누구를 "의인"이라고 부르는가? 시편 1편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즐거움으로 밤낮 열심히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이것에 맞춰 사는" 모든 사람들을 말한다. 의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으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외하는 가운데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람을 의롭게 여기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악인"은 어떠한가? 악인은 비웃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악인에게 거룩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는 대신에, 오히려 단지 그 자신만을 귀히 여긴다. 그 자신에게 유용한 것만을 의롭게 여긴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롭게 하는 대신에 이웃들의 권리에 따라 관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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