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잠시 동안 받는 고난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7. 00:58




잠시 동안 받는 고난 - 영원한 영광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벧전 5,  10)

  
 

  

    각 고난의 시간은 그것을 견디어 내기보다 훨씬 긴 것처럼 느껴진다. 베드로전서에서는 계속 반복해서 고난에 관한 언급이 등장한다. 여기에 그리스도인들이 주위사람들에게 견디어 내야 했던 비웃음, 비난, 나쁜 험담과 이와 비슷한 소송들이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 세가지를 중요시 여기면서 용기를 북돋운다. 즉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고난을 받아야 했다. 예수님과 더불어 고난 받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절대 특별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모든 은혜로 너희들을 부르신" 영원한 영광과 비교하면, 이 고난의 시간은  정말로 짧으며  제한된 시간일 뿐이다.


   다툼으로 지체된 현세의 삶에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믿는 자를 다스리시며 새 힘으로 무장시키고, 믿는 자들이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선한 행위로 맞서게 할 수 있도록 하신다. 이 때문에 베드로전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라는 축복으로 끝을 맺고 있다.


    우리가 믿는 자로서 세상을 살면서, "주여! 왜 이렇게 고통만 당합니까"라고 외치면서 늘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불평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심지어 기도 중에 하나님께 탄원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그분의 영원한 영광으로 불러들이신 분"께서, 우리가 '잠시동안 고난을 받는 것' 이라고 하십니다. 영원한 영광을 생각하며 이러한 고난을 항상 이기는 삶이 되시길 ...... 샬~~~롬



       벧전 5, 8-14   엡  4, 8-16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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