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요 16, 4)
무엇이 일어날지, 사람들이 어떻게 제자들과 당시 공동체에 맞설지 예수님은 미리 아셨을까? 요한복음이 기록되여진 당시에 이미 첫 기독교 박해가 있었다. 이 시기에 이미 예수님께서 알고 계셨으며, 위로자이신 성령이 그들을 두려움에 맡겨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일에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과 친구된 제자들 사이에 차별을 두시지 않으시며, 모두가 함께 속하는 것이다. 예수님께 해당되는 일은 제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닥치게 된다. 예수님이 승리하는 일은 그들 역시도 승리한다. 그 때문에 믿는다는 이유로 인간이 당하게 되는 일을 근본적으로 예수님도 스스로 겪으신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보혜사 성령이 가까이 계시며, 마지막에는 예수님께서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와 친구들을 결속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차고 넘치는 풍성함은 각종 무지, 조소와 박해들을 환한 빛으로 덮어버리는 자유를 인식될 수 있도록 한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는 것, 우리에게 적대감을 가지게 하는 것 그리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권능을 거부하는 일들을 용서하고 인내하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죄 가운데 세우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여! 오시어서 우리를 축복하소서! 우리 가운데 평화를 주시고 우리 위에 당신의 손으로 계속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권능으로 우리를 감동시켜 주시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감동받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5, 26 - 16, 4 고후 4, 11 - 18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43장 찬송 "시험받을 때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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