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예레미야

하나님의 음성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5. 23:42



누가 언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까?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렘 45, 5)

 

 


     오늘 묵상으로 다루는 짧은 장에서 우리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다. 이제까지 예레미야는 우리에게 자신의 선지자로서의 소명을 어렵게 감당하는 것으로 주로 접했었다. 다행히도 바룩이 예레미야 편에 서서 절대 필요한 지원자가 되었다.
    오늘 말씀은 각자의 역할들을 서로 바꾸었다고 전하고 있다. 바룩이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 (3절)는 것처럼 완전히 원점에 서 있음을 보게된다. 예레미야의 메시지가 아무런 반향이 없다는 것은 그를 더 화나게 했다. 전 사회에 아무런 자극도 없이 단지 재앙만 늘어날 뿐이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이 조롱이나 비난을 받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으신다.

    

    예레미야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서 바룩이 어떻게 한줄기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이때에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영적으로 조언을 해준다.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처럼 하리라" (5절) 바룩은 그가 경험했던 일반적인 실패들 때문에 더이상 끌려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모든 것이 이와 반대로 말해 질 수 있다면, 하나님에 의해 구원되는 일은 성경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공허한 상태인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하나님의 메시지가 가까이 다가온다는 것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곤경의 한가운데 낙심하고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귀를 가지게 될 것이며 나아가서 느낄 가슴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순탄할 때일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복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좋은 한 주간 되시길...   샬~~~롬

렘  45,  1- 5,  딤전  1, 1-11

 

 

 배경 찬송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리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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