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예레미야

어떤 길을 가야 할까?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4. 00:58



무엇을 택하여 어떤 길을 가야 할까?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렘 43, 4)

 

 


     예레미야의 말은 처음에 아주 다르게 들렸다. 군대 장관과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유대에 머물러야 하는지 아니면 애굽으로 도망을 가야하는지에 대해 질문했을 때, 그 당시에 그들을 "하나님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42, 6)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이 유대 땅에 머물라'는 확고한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을 때, 그들 모두는 일구동성으로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43, 2)라고 외쳤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유일한 합리적인 해결, 즉 애굽으로 도망가는 것을 반대하실 수 있겠는가?

    

    우리 또한 이와같이 비슷하게 종종 처신하지 않는가? 우리에게 무엇이 좋은 지 더 잘 알고 있다고 우리가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실제로 듣지 못한다. 우리에게 이익과 만족을 가져다 줄 것 같은 것은 우리를 마치 요술같이 끌어 당기는 힘이 있다. 실패, 불복종과 죄들이 이처럼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 깊숙히 뿌리 박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조금 더 의식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자문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미 알려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보다 확고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살면서 오늘 묵상에서처럼, 우리는 항상 두 선택 사이에 놓이게 됩니다. 그 선택은 하나님 기준에 따른 선택과 우리 자신의 기준에 따른 선택입니다. 우리 자신의 기준에 따라 선택하게 되면 항상 편하고 좋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령이 우리를 오랫동안 단련시키고 훈련시킨 우리의 자아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적인 안목으로 볼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편하고 좋은 길만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길이 '생명의 길이요 복된 길'임을 믿고 고백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43,  1- 13,  마 14, 22-33

 

 

 배경 찬송은 "나 주의 기쁨이 되기 원하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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