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이웃에게 늘 진지하게

그리스도의 편지 2009. 5. 11. 01:27



 
이웃에게 늘 진지하게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 9, 22)

 
 

     그리스도인이 신앙의 큰 각성을 소망하게 되면, 그들은 종종 어떤 꿈같은 결과를 찾아나선다. 하지만 몇몇 사람이 예수 안에서 믿음을 가지게 되며 계속 믿음 안에서 정진하게 되면, 이미 이것은 아주 대단한 숫자요 성공인 것이다.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바울은 사람들에게 순응하면서 이 사실을 강조한다.
    예수님이 어떻게 개개인들의 마음을 애써 얻었는지에 대해 4복음서에서 선명하게 기술되고 있다. 몇몇 소수의 사람들! 예수님께서는 한밤중에 의미심장한 대화로 성경지식이 풍부한 유대관원 니고데모와 함께 대화하실 수 있었다 (요한 3장). 반면에 예수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여인의 황당한 질문에도 반응을 보이실 수 있었으며, 그 여인의 삶을 실제로 꼼짝 못하게 하는 일에 관여하실 수 있었다 (요한 4장).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는 기다리는 병자들에게 종교적 충고 말씀은 피하신다. 그 대신에 예수님은 중병을 앓는 사람에게 고통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신다 (요한 5장).

    

    예수님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전 시대를 통틀어 적용될 척도를 마련하셨다. 사람들을 예수님의 구원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사람은 예수님으로부터 보다 많은 것을 배워야만 한다.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또 계속 믿음을 지키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도록 그리고 오늘의 믿는 모습을 가지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이끌며 도와준 것을 기억합니다. 어쩌면 이들이 바로 예수님께서 여러 모습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동행해 주신 모습들인 것입니다. 현재의 우리의 모습으로 진지하게 단 몇사람이라도 구원할 수 있는데 쓰임받는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고전  9,  19 - 23,      19,  27 - 27                                                     

 

배경 찬송은 "나 주의 기쁨되기 원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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