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명은 삶의 길잡이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시 19: 12)
우리가 시편 저자의 눈과 귀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의 아름다움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또한 언어도 없고 소리도 없으나 하나님이 무엇을 위해 그들을 창조하셨는지에 대해 낮과 밤 그리고 모든 천체가 하나님을 노래하는 찬양을 듣는다. (1-6절) 다윗은 하나님의 율법이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께 처신해야하고 어떻게 이웃들, 자연과 스스로에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더 많이 보고 알게 된다. 이 율법은 억압하거나 손해를 보이는 짐이 아니라, 성공적이고 충만하며 기쁜 삶을 위한 지침들이다. (7-10절)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기꺼이 하나님의 계명에 복종하며 그가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순간들에 대한 용서를 빈다. 사랑없는 말들, 냉담한 자세들, 우리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전혀 의식하지도 못한 채로 살았던가? (11-14절)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과 당신의 계명 안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움과 보살핌을 알아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주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할 것이다.
일요일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는 계명은 우리에게 선물이자 자유를 준 것입니다. 즉, '너는 일해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너는 일할 필요가 없다. 오늘 너는 자유다' 인 것입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리는 것은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만나는 즐거움이요, 잠시 우리 일상을 점검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며 숨을 돌리며 다시 재충전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뒤로 하고 기쁜 맘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시길 ..... 샬~~~롬
시 19, 막 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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