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열왕기상

하나님 앞에 서야 할 진리의 때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6. 00:07

Candle




하나님 앞에 서야 할 진리의 때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저가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되었음이라 (왕상 21,  25)   


 

     아합은 하나님 앞에 완전히 홀로 서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죽어야 한다"는 심판을 내리셨기 때문이다. 왕비인 이세벨이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는 일을 하도록' 그를 유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합이 홀로 문책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저질러진 불의에 대해 아합은 묵인했으며, 탐내던 포도원을 불법적으로 소유했었다. 저질러진 죄는 남아있고, 두 사람이 공동으로 지은 죄는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유혹했다고 해서 반감되는 것이 아니다. 각자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다. 자기 죄를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일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든지 완전한 회개나 죄를 자백할 수 있는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아합은 깊히 생각에 잠겨, 하나님 앞에서 굴종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떠하신가?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참회를 받아들이시며, 작정하신 벌을 바로 아합에게 적용하지 아니 하신다. 하지만 아합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다시는 다스리지 못하게 하신다. 회개는 가능하며,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 자신 스스로가 회개하기 위해서 걸음을 옮겨놓아야만 한다.

 

   아합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 우리의 삶과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홀로 서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주여! 이제 진리의 때가 왔습니다. 여기 벼랑의 끝에 서 있는 죄인의 결과가 있습니다"하고 고백할 것입니다. 그 때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 "네 삶의 장부를 애초부터 알고 있었단다. 나는 매일 너를 결핍된 곳에서 찾았단다. 하지만 너는 나를 피해서, 네 환상의 숫자 뒤로 숨어버리곤 하더구나. 이제 네 자신이 스스로 거하는 곳, 네가 있는 그곳에 나도 있단다. 이제 너의 모든 결과는 나에게 맡겨둬라! 너의 부족된 삶은 지금 이 시각부터 나의 소관이란다. 내 펼친 날개 아래 와서 안식하며, 나를 돕는 충실한 자녀가 되어다오". 이러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연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왕상 21, 17 - 29,   눅  5,  17 - 26  
                                                     

 

 배경 찬송은 LA 오렌지 중앙 성결교회 "에바다 성가대"의 "만복의 근원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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