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드린 제물이 유일한 것이고 한번 만에 모든 것을 위해 드린 제사"인 사실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히브리서는 한가지 비교해 제시한다. '한번 죽지만 그 이후에 심판이 인간을 결정하는 것처럼, 예수님 또한 (즉 모든 것을 단번에) 제물로 드려진 것이다.
우리 모두는 결국 죽게 된다. 예수님의 죽음도 이와 마찬가지다. 우리가 예수님과 더불어 죄사함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항상 반복하실 필요가 없다. 꼭 생겨나야 하는 일은 우리가 이 사실을 항상 새롭게 듣고 믿으며 지켜 유지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연결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기 위해 우리 대신 죽으셨으며, 현재에 우리에게 위로자이시며 도움을 주신다. 그리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구세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오늘 묵상말씀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단번에 드리고자 오셨던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이 없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이상 죄의 세력 아래 시달리지 말아야 하며, 죄를 사하신 예수님이 주실 구원에 이르기 위해 예수님을 따르고 사모하기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다시 오실 예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기다리는 예수님이요, 우리에게 완전한 구원을 허락하실 구세주이십니다. 오늘이 바로 '하늘에 찬송이 들리는 날'이라 생각하면서 늘 예수님을 향하여 질주하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히 9, 16 - 28, 마 26, 30 - 35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158장 찬송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