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속죄날에 거듭해 평강을 선언한다. 그리고 나서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서, 자기 자신의 죄와 온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제물을 드린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일이 단순히 너그럽게 무시되지 않는 것, 속죄 후에 죄를 묻지 않는 것, 하나님에게서 악이 쉽게 선이 되지 않으며 검은 것이 간단하게 희지지 않는 사실을 우리 인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점에 관해서 예수님에게서도 전혀 변한 것이 없다. 예수님은 몇마디로 죄를 축소 왜곡하시지 않는다. 물론 예수님은 인간 자체가 동물을 제사로 드림으로써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죄인이라는 생각을 뒤집어 버리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신 진정한 대제사장이었다. 그 이후로 우리에게 모든 평강이 허락된 것이다. 일년에 단순히 한번 만을 위한 것이 아닌, 단 한번에 모든 것을 사하신 것이다.
일년 365일이 속죄의 날 그리고 윤년인 경우는 하루 더 속죄의 날로 지킬 수 있는 사실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큰 대제사장 예수님 가운데 기꺼이 거해야 할 모든 이유를 충분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왜 행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동기가 확실한 사람은 유리하며, 아무런 동기도 없이 같은 일을 시도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목표에 이르기에 수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굳게 잡는 일에 대해서는 어떠할까요? 이것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모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동기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왜 살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 왜 믿으며 무엇을 위해 믿는지?' 우리의 삶과 믿음의 동기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히 4, 14 - 5, 10, 요 17, 9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