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팔고자 하는 사람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 광고하는 사람은 번쩍이는 주장을 찾으며, 진지한 주제를 피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이 세상의 전략인 것이다. 하지만 영적인 삶 속에서는 이런 전략은 다르다. 그래서, 영적인 삶에는 진지한 주제가 약하게 되고 없어지는 법이 절대로 없다. 왜냐하면 아첨과 감언이설은 삶과, 영적인 삶을 앗아가며 피폐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히브리서에서는 '알고서 또는 완전히 의도적으로 성령의 활동영역 밖으로 나가게 되면,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다'는 사실을 단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진지하게 표현할 수는 없다. 인간 영혼의 심연이 가차없이 나타내 보여져야 한다면,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은 결핍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충격을 주기 위하여 어떠한 "쇼크"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 가운데 머물고자하는 이끌리는 힘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묵상말씀 가운데서 용기를 주는 자극을 찾아내어야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 안에서 변치않고 항상 진실하게 사는 것은 이익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속이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위해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배는 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에게 한없는 복을 주어 네 후손이 크게 번성하리라"고 하신 약속은 우리에게도 똑같이 변함없이 지켜 이행하실 약속이자 희망입니다. 우리가 품은 이 희망은 영혼의 닻과 같아 우리를 지성소로 안내할 확고한 희망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자신의 몸을 산제사로 드려, 휘장을 위아래로 찢으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리를 붙드시는 주의 영원한 팔을 의지하며 힘차게 사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히 6, 9 - 20, 요 12, 44 - 50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64장 찬송 "곤한 내영혼 편히 쉴 곳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