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히브리

하나님의 눈으로 보시기엔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 26. 23:49

Candle




하나님의 눈으로 보시기엔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시 116,  15)


 

     삶 또는 죽음이 얼마나 귀중한 것일까? 이 질문에 우리는 '전적으로 누구를 위해,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대답하고 싶어한다. 오늘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과 구체적인 경험을 했다. 죽음의 궁지에서 그는 하나님을 불렀으며, 구출받았던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그를 "주께서는 나의 삶과 죽음이 아주 소중하다"라고 즐겁게 외치도록 한다. 우리가 살든 죽든지 하나님께서 아무런 상관없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속한 사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며, 또한 막다른 거리에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경을 쓰고 계시며,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께 아주 값비싼 귀중한 생명이다. 여기서 결정적인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우리는 사랑스러우며 중요하게 살피시며 보호할 존재이다"는 관점이다.


    예수님 부활 이후로 '죽음이 우리의 삶에 대해 최후의 결정권을 가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죽음은 더이상 우리를 하나님의 양손에서 떼어낼 수가 없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는 지금도 벌써 영원한 생명에 관계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 가운데서도 우리가 모든 것을 믿으면, 예수님은 우리 곁에서 머무시며 예수님 손으로 우리를 참된 삶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오늘 시편은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 삶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흘림을 통해 우리는 귀중하게 비싼 값으로 죄의 권세로부터 사들인 바 되었고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주여, 우리가 당신의 눈으로 세상과 우리 삶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라는 기도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함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원래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난 뒤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존재임을 잊지말고 그에 합당하게 사는 하루가 되시길......샬~~~롬

    시 116,   요 20,  19 - 29

 

 배경 찬송은 LA 오렌지 중앙 성결교회 "에바다 성가대"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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