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상징
너는 또 왼쪽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짊어지되
네가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겔 4, 4)
다른 여러 예언자처럼 에스겔도 자신의 선포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계속 전해야 한다. 먼저 이를 위해 벽돌과 쇠판이 도구로 사용된다. 아주 상세하게 한 쪽으로 돌아눕는 일이 기술되고 있다. 모든 징조들이 단호하게, 미화시키는 일이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 특별히 예루살렘의 죄악을 지적하고 있다.
예언자 에스겔은 총 430 일 동안, 한 쪽 아니면 다른 쪽으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그는 죄를 감할 수 없지만, 적어도 동시대 사람들에게 자각을 불러 일으켜야만 했다.
에스겔의 상징적 행동이 그 당시에 관심을 끌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먼 후일 한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았고 그는 세상의 모든 죄를 스스로 짊어졌다. 그리스도는 구원을 위한 지표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구원자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심판을 스스로 지셨다. 그 이후부터, 모든 죄를 벗을 수 있는 장소가 생겨난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못박히신 십자가 아래 멈춰서서 중단하며, 고통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가운데서 죄와 실패, 의심과 두려움을 나열하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가운데 머무는 사람은 든든한 지지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이 모든 것을 대신 짊어지시기 때문에, 우리는 홀가분하게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 죽음과 부활은 하나의 상징적 행동일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용기를 잃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의 푯대를 바라보면서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겔 4, 1 - 8, 행 14, 8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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