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사도행전

예수님은 아직 살아계신가?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 19. 23:52

Candle




예수님은 아직 살아계신가?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 뿐이라 (행 25,  19)


 

     바울의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소요를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처음부터 그랬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고백하며,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으며 이제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로 성령을 통해 계속 활동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고백한다.
    그 당시 유대인 사회에서는 메시야를 기다리는 희망이 살아있었고, 이방인인 로마인들은 많은 신들과 신의 아들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바울과 논쟁하던 양그룹이 예수님 안에서 그들의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없었다. 그들은 죽은 메시야 또는 아무것도 화려하게 차려 입지 않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렇게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예수님 때문에 아직까지도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예수님이 전혀 사신 적이 없으며,  단지 교회가 꾸며낸 일이다"는 식의 이미 오래 전에 반증된 주장들을 아직까지도 논쟁꺼리로 삼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인간들이 이 예수와 함께 여러가지 경험을 함은 물론이고, 예수의 영이 오늘날에도 사람들을 사로잡으며 현재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얻도록 하는 사실은 진실이다. 세상의 다양하고도 중요한 질문과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예수님은 여전히 중요하시며, 우리가 날마다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긴장과 갈등의 근거지와도 같은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십대들, 유대인과 아랍인 십대들이 손에 손을 잡고 무대 위에서 화해와 평화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찬양을 드리는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이 쇼일까요? 아닙니다. 이 십대들의 찬양은 실제 있는 일입니다. 서로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미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던지를 이 청소년들은 터놓고 말했습니다. 또한 무엇이 그들 사이에 놓인 장벽을 허물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가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안에서 함께 믿으며, 예수님을 통해 참평화를 찾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화해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이 청소년 그룹은 오늘도 길거리에 나섭니다. 그리고 그들은 찬양으로 '희망이 있다고, 참 평화가 있다고 그리고 예수님이 오늘 이곳에 살아 역사하시기에 참 생명이 있다'고 외칩니다. 갈등과 분쟁하는 관계에 있다면 예수님 안에서 화평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25,  13 - 27,  빌 2,  12- 18

 

 배경 찬송은 LA 오렌지 중앙 성결교회 "에바다 성가대"의 "왜 날 부르셨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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