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믿음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행 5, 14)
부러워할 만한 일이다! 우리가 전개하는 선교사업의 결과도 이런 결실을 보게 되기를 우리 모두는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들의 '부족함'을 탓하는 대신에 오늘 묵상말씀에 다른 구절을 한번 읽어보기로 하자. 초대 기독교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눈에 띄게 하였을까? 그들은 자주 성전에 모였으며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매일 매일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신성한 인침을 받았었다. 이렇게 그들은 한편으로는 침해할 수 없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일들이 교회 바깥 사람들을 위해서는 공동체에 속하며 단지 그들 가까이 있고 싶기때문에 노력할 만한 가치가 되었다. 나아가서 초대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능으로 이적을 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떤가? 수세기가 지난 현재에도 우리는 아직도 믿음 안에 하나가 되지 못하며 논란의 여지도 없이 믿음에 바르지도 못하다. 대부분 주일 예배는 그리 많이 참석하지 않으며, 기적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서로 의심만 하게 되었다. 이런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께 "주여, 우리 삶을 새로이 당신을 통해 추구하도록 도와주소서!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당신을 믿도록 배우게 하시고 우리가 당신의 기적을 일상에서 경험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먼 장래에 있을 미래 사건과 연관이 있다기 보다는 우선 현재의 우리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등장하는 오랜 이야기 전부가 인간의 일상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발견하면 우리의 믿음을 현재 즉 지금 일상의 문제와 연관시켜 다루게 되고 믿음이 보다 구체화 될 것이라 믿습니다. 샬~~~롬
행 5, 12-16, 엡 4, 1-7
배경 찬송은 "찬양받으실 나의 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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