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증인으로 사용하소서!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 43, 10 - 1)
이스라엘 백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도 분명하게 하나님과 각 민족들 사이에 있게 될 재판정에 증인으로 소환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 존재의 문제와 관련된다. 재판 소송자들은 하나님의 유일무이하심과 모든 신보다 우위에 있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각 민족들의 우상신들이다. 이들의 호화로운 잔치가 바빌론에서 여러 민족들에 의해 거행되었다. 그런데 패배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소수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은 이곳 유배지 바빌론에서 과연 어떠한 존재인가?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는 이 세상에서 구원과 평화를 가져오실 유일한 하나님이실까? 이 사실이 이 지구상에서 문제시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부르시고,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을 이루신 역사를 증명하게끔 하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과 함께 체험했던 모든 경험을 알려서 증거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위험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수많은 고난 중에서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셨던가? 하나님 이외에 이런 상황에서 우리를 지원할 수 있는 신은 아무도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실 것이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증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증인되는 일은 우리가 '유일하신 하나님 가운데서 삶의 의미와 충만함을 소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우리들은 아직도 지구상에서 아예 복음을 듣지 못했거나 박해 때문에 숨어서 복음을 접하고자 하는 인구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일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외부 세계와 완전 차단되고 금지된 지역에서도 지하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을 꾸준히 들려주고 계십니다.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전혀 들어갈 수 없는 북한과 중국, 회교권 나라 곳곳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증인들을 불러 세우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기꺼이 증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43, 8 - 13, 히 6, 9 - 12
배경 찬송은 김응래/하명희의 "주님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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