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로마

시방 뭐 붙잡았어??!!

그리스도의 편지 2008. 10. 5. 23:43

Candle




올바른 것을 붙잡을 것일지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롬 1,  22 - 23)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도 그냥  자유로울 수 있다'고 스스로 주장한다면, 이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기 위해서는 아직도 한참 멀었음에 틀림없다. 다수의 생각이 결정적인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결정적인 것이다. 바로 이런 주장의 결과가 아주 궁핍할 정도로 모자란다.
    오늘날 우리들이 가진 수많은 문제, 결여된 가치, 출산율의 감소, 이기주의 등등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문제들의 원인이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비뚤어진 진리와 바꾸고 임의의 것을 모든 중심에 두는 세계관으로는 아무도 참되게 살아 갈 수 없으며 올바르게 제대로 죽을 수도 없다. 이런 바탕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마지막 때에 속은 사람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러한 발전 상황을 고소하다는 듯이 평가하는 것도 아무런 소용없는 일이다. 우리 자신 스스로가 훨씬 더 많이 당사자에 해당된다. 사도 바울은 무엇때문에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대해 자신이 침묵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일보다 더 합리적인 일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기쁘고도 자신있게 보증하고자 한다.

 

 

라인폭포 Rheinfall

 

     우리는 살면서 매순간 정확한 결정과 선택을 해야하는 기로에 항상 놓이게 됩니다. 유럽에서 제일 크고 웅장한 폭포라고 알려진 "라인폭포 Rheinfall" 위쪽에서 두사람이 뱃놀이를 즐기는 중에 배가 전복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도움을 청하는 외침과 함께 폭포로 향하는 급류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습니다. 강가에서 즉시 그들에게 구조밧줄이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둘 중에 한 사람은 구조밧줄을 잡고 구조되었고, 다른 사람은 혼돈과 두려움에 질려 보트에 달라붙었으며, 결국은 폭포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똑같이 어떤 것을 움켜 잡았습니다. 두사람 모두 최고 위험한 순간에 어떤 것에 자신들의 믿음을 내맡겼던 것입니다. 두사람은 그 순간에 어떤 것을 똑같이 믿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한사람은 옳은 것을, 다른 한사람은 잘못된 것을 움켜잡았던 것입니다. 예로 든 사건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는 구원에 대한 관점과 상통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잘못된 것이 아닌 올바른 것을 붙잡고 나아가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롬  1,  18 - 32,     6,  43 - 49      

 

배경 찬송은 "그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