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사사기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 뜻에

그리스도의 편지 2008. 7. 22. 00:01

Candle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 뜻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삿 2, 18)

 

    사사기에서 우리는 늘 거듭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어 적들에게 억압을 받으며, 하나님 품으로 되돌아 오게 되는 과정을 접하게 된다. 이때 여호와께서는 고난과 궁지에서 구해낼 한 사사를 세우신다.
    늘 교체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평안과 고난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느냐에 달려있었다. 하나님의 인내는 끝없이 넓은 것같이 보인다. 여호와께서는 늘 거듭해 새로이 당신의 백성들을 받아들이시고, 용서하며 적들의 손으로부터 해방시키신다.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에도 하나님의 음성은 계속 멈추지 않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속에서 아무런 경쟁자 없이 "영순위"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들 - 생명에 경외함, 가족을 중요시함, 세대간에 정당한 교류나 계약 당사간의 신뢰 등등을 우리로 기억케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주님 그리고 주위 이웃들과 더불어 우리가 자유인으로서 화목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사사들을 세우는 이야기와 관련해서, 오늘날 정치인들의 책임과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행정, 입법과 사법등 어렵고 힘든 부처에 종사하는 관리들이 자신들의 맹세한 선서에 따라 충실히 사명을 다랄 수 있도록 중보기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들이 권력과 거짓 앞에서 각종 시험들에서 이길 수 있도록, 어떤 비판 앞에서도 스스로 확고한 철학을 자기고 믿음으로써 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도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도 무관심과 무지에서 벗어나서,  모든 정책과 일들에 함께 생각하여 책임감을 느끼고 늘 함께 결정하는 일에 기꺼이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에 임할 때,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에 더 순종하고자 노력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삿 1,  27 - 2, 5   11,  14 - 23  


 

배경 찬송은 "내 아버지 그 품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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