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사사기

적절하게 질만한 십자가

그리스도의 편지 2008. 7. 19. 00:25

Candle




적절하게 질만한 십자가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삿 1, 19)

 

    사사기의 시작은 정상적인 삶에서처럼 그랬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모든 위협들 한가운데서, 당신을 대리하는 힘들에 각종 경험들을 부여하신다. 하지만 고난은 쉽게 끝나지 않고, 상황은 근본적으로 또한 달라지지도 않는다. 많은 것들이 계속 날뛰며 각종 도전, 적대감과 어려움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 내적으로 사고할 기회를 허락하신다. 실패와 깨어짐, 열세와 절망함 대신에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굳게 잡아주시고 강하게 하신다. 여호와께서는 다른 사람들에 패배함이 없이 승리를, 다른 사람에게 열세함없이 우세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고도 통과하도록 보장해 주신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상황을 변경시키신다. 하지만 대부분은 주님의 방식대로 통과하게 하시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어 승리하도록, 하나님은 우리들의 어깨에 단지 힘을 북돋워 주시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짐을, 즉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마땅히 져야할 십자가가 아니라고 불평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우리에게 기꺼이 스스로 지고 싶어하는 가벼운 십자가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 어떠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이제까지 힘겹게 지고 다니던 십자가를 벗어던지고, 수많은 십자가를 두루 살펴보고 선택하려 하지만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늘 지고 다니던 자신의 십자가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선택하여, 다시 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십자가가 아니라, 내가 진 십자가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극복하여 이겨내는 삶일 것입니다. 현재 지고 있는 감당할 만한 십자가에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삿 1,  1 - 21,   28,  1 - 8


 

배경 찬송은 신형원 글/곡의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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