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리스도의 편지 2008. 5. 25. 00:20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 103,  2)


 

    시편 103편은 망각에 맞서기 위한 시편이다. 왜냐하면 선하고 좋은 것은 아주 빨리 당연한 것으로 되어 버리며, 매일 한탄하고 통단할 모든 일들과 더불어 사라지기 때문이다. 분명하게 시편기자는 이것으로 더 이상 만족하고자 않는다. 그리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시편기자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영혼에게 하나님 찬양을 요구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무엇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찬양을 받으셔야 하는지?" 우리가 찬양해야 할 근거들을 나열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늘 거듭해 우리를 새롭게 용서해 주시고, 구원하시며 자유롭게 하신다. 나아가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끝없이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다.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1절)은 이미 충분히 찬양을 받을 근거를 가지는 것이다. 한번쯤 하나님의 모든 명칭과 이름들을 기록하고 이에 감사하며 기도드리는 일은 실제로 유익한 일임에 틀림없다. 기록하는 일은 망각을 방지하는 일에 도움이 된다. 매일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조건과 매일 묵상에서 감사할 조건을 찾아내는 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기 위해 좋은 이유가 된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행하신 모든 은혜들을 늘 새롭게 기억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호와를 찬양하기 보다는 낙심하며 슬픔에 빠져 울부짖을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변함없이 매일 빛나는 해보다는 잠시 순간적으로 태양을 가리는 구름을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일까요? 왜 수많은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지 못하고, 부정적인 일에 매달려 있게될까요?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지금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도와 주시고 사랑으로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외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03,      15,  1 - 8

 

배경 찬송은 "찬양하라 내 영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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