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시편

이명박 장로와 권력권으로 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람은...

그리스도의 편지 2008. 5. 6. 00:11





그리스도인의 우선지침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시 101,  1)


    다윗왕은 집권 정책을 수립한다. 이 정책에 사랑, 공정함, 정직함이 들어있다. 짧은 시편 101편을 읽게되는 사람은 계속 더 많은 다윗의 계획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는 못된 마음을 버리고 악을 멀리하고자 한다. 다윗은 이웃을 헐뜯는 사람을 침묵케 하고자 한다. 나라에서 신실한 자를 찾아 지원하며, 자신이 다스리는 영역에서 불신앙을 척결하고자 한다.
   오늘날 이 세상 정부에게는 그야말로 동화처럼 들리고 상상할 수도 없는 정책이다. 사무엘서의 다윗의 전기를 읽은 사람은 다윗의 삶과 통치기간이 결코 동화같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이고 그 아내 밧세바를 취했을 때, 하나님을 매우 심하게 실망시켰다.

   그런데 다윗이 어떻게 이렇게 기도할 수 있을까? 아주 간단한 일이다. 다윗이 회개한 것이다. 그는 활짝 열린 여호와의 두 팔 안에 안긴 것이다. 이 이후부터 다윗은 새로운 삶의 원칙에 따라 살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림을 받아 공의로운 헌신에 최선을 다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꺼이 노래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에 따라 살아야만 할 것이다.

    석양처럼 막 저물어 가는 2007년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새로운 대통령, 그것도 그리스도인 그리고 한 교회의 장로를 선택한 한 해였습니다. 이 기대와 소망에 찬 선택이 어떤 판단으로 귀결되게 될지는 밝아오는 새해 2008년에 권력층에 새롭게 들어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서 어떻게 거듭나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아오는 새로운 전환점에서, 시편 101편에 등장하는 다윗의 결단이 새해에 정치권으로 들어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다짐이 될 것을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다짐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 공정과 정직의 순결한 마음이 모든 분야에 기반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간구하는 복된 2007년의 마지막 주일이 되시기를 ....  샬~~~롬



시 101,     마  3,  13 - 17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507장 찬송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