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일어나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의기양양하게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 9) 오늘 본문은 우선 보기에는 송구영신 말씀으로 가혹하게 들릴지 모른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 말씀에서 무작위로 우리 삶을 지배하는 좋거나 나쁜 시간,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8.12.31
[종려주일]주의 고난조차도 감사로 전하는 주의 고난조차도 감사로 전하는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 1) 시편 92편 기자는 살아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알리는 것을 "좋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밤이나 아침에도 생명의 메시지를 계속 전하는 일이 그를.. 오늘의 편지/시편 2018.03.25
세상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세상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고전 14, 33) 질서는 하나님의 평화원칙이다. 우주의 질서와 함께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지구의 생명을 가능케 하신다. 각종 관계들을 위한 하나님의 질서들은 남과 여, 세대들, 민족..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11
평화를 위한 언약 평화를 위한 언약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출 24, 3) 한목소리로 온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들었던 모든 것을 말했다.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가 "나는 너희 주 하나님이라"는 하나..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12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출 17, 6) 몇 주 전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황폐하고 건조한 시나이 사막 땅을 행군 중이다.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하늘로부터는 무자비하다. 단지, 모래, 돌과 바위들 뿐이다. 사람과 짐승들은 갈증..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07
야곱의 자손들 야곱의 자손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 14, 14) 백성들은 "자유로 출발한 것이 과오였다. 우리 모두는 여기서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모세는 "기다리면서 조용히 하라! 여호와가 친히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4.30
잘못된 평화 잘못된 평화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왕상 11, 4) 앞의 몇 장 전에만 해도 솔로몬은 아직 이상적인 권력자의 형상으로 보였다. 이제 솔로몬의 그늘진 면들이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18
외적 확장보다는 영적 확장을 외적 확장보다는 영적 확장을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왕상 5, 12) 즉위식의 분주함이 지나갔다. 이제 솔로몬은 이스라엘에 새로운 왕이다. 왕으로서 첫째 큰 사업으로 성전 건축계획이 들어있었다. 이에 대해 왕실 내부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이야기 되..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7
허물을 깨달아 벗어나는 허물을 깨달아 벗어나는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시 19, 12) 오늘 시편 본문은 좀 의심스럽게 들린다. 마치 하나님이 단지 우리가 하나님께 사소하고 귀찮게 나열하며 후회막심하게 뉘우쳤던 것만을 용서할 수 있는 불편한 기록관인 것..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11
이 땅의 충성된 자들 이 땅의 충성된 자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시 101, 6) 우리가 시편 101편에서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왕위 즉위식에서 왕은 맹세를 한다. 왕은 백성들에게 자기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사려 깊고 성실한 마음으로 왕은 악한 일에 맞서고자.. 오늘의 편지/시편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