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한 주님의 얼굴 인자한 주님의 얼굴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고전 15, 13) 여론 조사에서 '인간들 삼 분의 일 정도가 사후 세계를 믿고 삼 분의 일은 무엇이 오게 될지 확실하지 않으며, 나머지 삼 분의 일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헛소리로 여긴다'..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14
부작용을 두려워 말라! 부작용을 두려워 말라!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 12, 6) 오늘 본문은 강렬한 고백이지만, 우리 자신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실제로 모든 것을 이루실까? 정말 모든 것을?"이라는 의문이 터져 나온다. 바울은 선한 재능들, 즉 인식, 치..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02
소망으로 치유하시는 소망으로 치유하시는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 15, 26)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사막을 전전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그들을 먹이고 그들에게 좋은 것을 베푸시는지' 늘 거듭해 체험했었다. 백성들이 많은 상황 아래서 믿음이 없었고 하나님께 반발했음에도 불구하고, ..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04
어둠 속에 빛 어둠 속에 빛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출 13, 21)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날 때, 큰 혼란이 없었다. 자신들의 노예 생활을 했던 나라에서 황급히 떠나지 않았다. 준비되고 정리한 채로 ..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4.29
고난 없이는 아무 것도 고난 없이는 아무 것도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막 8, 27)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기름 부은 종'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제까지 단지 마가복음 (1,1절)의 제목에서 불리워졌던 존엄한 명칭이 지금 베드로의 고백이 된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1
손 대고 싶은 삶의 빛깔들 손 대고 싶은 삶의 빛깔들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막 8, 22) 우리가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단 말인가?! 꼭 필요한 것, 좋은 것, 유익하고 진실된 것을 우리는 기꺼이 보고자 한다. 우리 자신이 행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9
에바다 - 열려라! 에바다 - 열려라!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막 7, 34 - 35)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사람을 치유하신다. 예수님이 병자를 아주 개인적으로 만지시고 그에게 말을 거시면서, 예수님은 귀머거리를 치유하신다. 놀랄만한 일이 더이상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5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하나님 은혜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하나님 은혜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 7, 28) 예수님은 고향인 갈릴리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예수님이 누구인지 널리 이야기가 퍼진 것처럼 보인다. 한 그리스 여인이 딸의 치유를 위해 간구했지만, 단호..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4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릴 상황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릴 상황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막 6, 11)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하나님 사랑은 그 어떤 길도 회피하지 않고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며, 치유하고..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18
온전히 말씀에 집중하는 온전히 말씀에 집중하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막 3, 35)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놀라운 눈으로 예수님의 반응을 대하게 된다. 예수를 다시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거의 80리 길을 걸어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었다. 어쩌면, 예수님의 공식적..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