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외치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외치는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시 96, 11) 도대체 어디서 바다가 외치는 것을 볼 수 있을까?! 제주도 성산포 해변가에서?! 어쩌면 그곳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즐거워하는 들판"을 상상할 수 있겠.. 오늘의 편지/시편 2016.05.22
하나님과의 충만한 만남 하나님과의 충만한 만남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왕상 8, 11) 중심이 없는 화려한 건물은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께 속한 자들의 편에 서셨던 것인지'를 기억하게 하는, 모세가 넣어둔 두 돌판이 든 법궤 없는 솔로몬 성전과 같을 것이다. 왜냐하면,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10
감사의 물결 감사의 물결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시 118, 6) 오늘 성령강림절 주일에 본문은 우리를 순례길에 참여하도록 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임재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 축제 가운데 순례자들의 큰 소망이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 오늘의 편지/시편 2015.05.24
주여, 나를 기억하옵소서 주여, 나를 기억하옵소서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삿 14, 3) 삼손은 부모님 뜻에 거역하여 블레셋 처녀와 결혼하고자 하는 고집을 관철시킨다. 이레 동안이나 잔치를 벌였다. 그 당시 흔히 그랬던 것처럼, 화려..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8.19
생명의 말씀에 감명을 생명의 말씀에 감명을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요 12, 7) 충만과 아픔은 아주 가까이 나란히 함께 놓여 있다. 어떻게 죽은 자의 면전에서 생명 잔치를 베풀 수 있을까? 마리아는 사랑의 제스처를 통해 잔치를 베푼다. 마리아는 예..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20
성령강림절 - 예수 그리스도의 49제? 성령강림절 - 예수 그리스도의 49제?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시 48, 10) 이제 곧 여름휴가가 시작되면, 수백 만의 관광객들이 주님의 나라로 움직이게 된다. 각종 산들과 해변, 그리고 낯선 도시들은 발견되어지고.. 오늘의 편지/시편 2014.06.08
세상의 빛 - 생명의 빛 세상의 빛 - 생명의 빛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 12) 우리는 전적으로 "빛의 오염"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말로 밤하늘의 인공적인 조명을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천문학자나 취미로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30
주님의 증인으로 사용하소서! 주님의 증인으로 사용하소서!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 43, 10 - 11) 이스라엘 백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도 분명하게 하나님과 각 민족들 사이에 있게 될 재판정에 증인으로 소환될 것이다. 이..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01.06
드러나 보이도록 베푸는 일 드러나 보이도록 베푸는 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 14) 사도 누가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몸소 인간이 되셨다"는 성탄절 이야기의 가시적 세계 뒤에 무엇이 놓여있는지..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2.12.25
[빛바랜 기도문]부활절 아침에 ++++++++ ++++++++++++++++ ++죽음을 이기고 부활++ 하신 그리스도 예수님! 오늘 이 아침 당신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활짝 열어주십니다. 과거에서 지금 이 순간으로 옛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어둠 속에서 지극히 아름다운 빛 가운데로 찢김에서 아물어 나음으로 비좁은 가운데서 넓은 곳으로 죽음.. 편지가 詩 되다/기도문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