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손에 놓인 시간 주님 손에 놓인 시간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시 31, 14-15) 시편 31편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큰 믿음의 귀중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바위처럼 아주 견고하다. 시편 기자는 "네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2절)라고 외친다. .. 오늘의 편지/시편 2016.11.20
산 생명으로 주님의 빛을 보도록 산 생명으로 주님의 빛을 보도록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시 33, 18) 우리 인간들의 삶 속에서 많은 것들이 우리 자신들에게 제대로 인식할 수 없거나 어두운 상태로 남아있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지, 하나님이 우리 자신.. 오늘의 편지/시편 2013.12.15
사랑과 빛으로 가득한 말씀들 사랑과 빛으로 가득한 말씀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 9, 2) 유럽에서는 각종 종교적 기념일이나 축제일에 식탁 위에 촛불을 밝히는 일은 거의 일상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묵상을 읽으면서도 촛불을 밝히고 있을지도 모..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10
우리 자신들에게서 거룩한 것은? 우리 자신들에게서 거룩한 것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시 24, 3) 하나님을 믿는 믿음 공동체는 "위로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강림절 주간에, 여호와 하나님이 이 세상으로 성육신으로 몸소 오신 것을 찬양한다. 이것으로 우리는 심호흡할 수 있으며.. 오늘의 편지/시편 2013.12.01
[부활절]예수님이 무덤에서 살아나셨네 예수님이 무덤에서 살아나셨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눅 24, 5 - 6) 여인들 가운데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이들은 아직도 단지 죽음과 연관해서 생각을 했었고 놀람과 슬픔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세상에서 "여..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31
부정을 향해 타오르는 불길 부정을 향해 타오르는 불길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단 3, 17)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건은 뜨거운 한 사건이다. 지방 행정관인 사드락, 메삭과 아벳.. 오늘의 편지/다니엘 2013.01.07
주님 앞에 촛불을 밝히고 주님 앞에 촛불을 밝히고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시 68, 4) 대강절 두번째 주일인 오늘, 독일에서는 각 교회들, 가정들 그리고 각자의 마음 속에 두번째 촛불을 밝히고 전통적으로 재림 예수를 기억한다. 이때 .. 오늘의 편지/시편 2012.12.09
선견지명 선견지명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 24, 45) 오늘말씀에 등장하는 이 비유와 오늘날의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각종 현실은 아주 큰 차이가 없다. 변함없이 항상 거듭해서 "우리가 누구에게 봉사하느냐? 우..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25
혼란시기에 필요한 교통정리 혼란시기에 필요한 교통정리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사 1, 27)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런 상황 아래서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실 수 있을까? 기원전 8세기 예루살렘 성에서의 폐해는 족벌주의, 인권박해와 방향감각 상실 등이 너무나 극심해 오..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0.11.29
믿는 자여, 평화의 촛불 대신에 고작??!! 믿는 자여, 평화의 촛불 대신에 고작??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시 24, 9)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편이란 말인가?! 시편 24편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면, 마침내 강림절이 실제로 열리며 이제부터 아주 특별한 주간이 시작된다. 우리는 세상의 어.. 오늘의 편지/시편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