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들에게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들에게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고후 11, 20) 성경에서 역설적인 상황은 아주 드물게 등장한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등장하고 있다. 첫눈에 굴종을 찬양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 ..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22
고백하며 찬양하는 생의 마지막 고백하며 찬양하는 생의 마지막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고전 15, 44)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언약을 지키시고 '새 땅과 새 하늘을 여시게' 되면 (계시록 21장), 하나님이 이제까지 모든 것을 단지 약간만 회복시키시는 것..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18
본향을 찾아 본향을 찾아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시 86, 11) 시편 150편 중에서 시편 73편과 같은 다윗의 시편도 이러한 암시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들이 참여해도 되는 여호와 하나님과 다윗 사이에 친밀한 대화이다. 관찰자나 주변 인물로서가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6.12
세상에서 천국을 보는 세상에서 천국을 보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막 10, 14) 30년 전에 독일 가수이자 배우 겸 작곡가인 그로네마이어 Grönemeyer는 "어린이가 권좌에!"란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아무런 힘이 없는 자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0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어린아이 같으니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어린아이 같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막 4, 30 - 31) 전문가들은 '잡초로서 야생겨자가 어떻게 번성하며 들판에서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단지 한번 정원사나 이미 경험한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02
변화시켜야 할 나 자신과 사회 변화시켜야 할 나 자신과 사회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 3, 8) 세례 요한의 형상을 우리는 이미 대강절 주간의 말씀들에서 만났다. 오실 구세주에 대한 준비가 이 가운데서 중심에 놓여있다. 오늘 성경 본문은 물론 우리의 시선을 좀 더 회개 쪽으로 돌린다. 이것으로 완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7
하나님을 보고 듣기를 원하면 하나님을 보고 듣기를 원하면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눅 9 , 48)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사르트르 Jean-Paul Sartre는 "인간은 무엇을 위해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존재이다"라..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16
끝과 목표의 갈림길 끝과 목표의 갈림길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고전 1, 8) 오늘 월요일을 맞게 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이미 주말을 기다리고 기뻐한다. 주말과 더불어 사람들은 흔히들 자유와 무걱정과 연관시킨다. 바울 사도처럼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7.30
보호하고 지켜주심 보호하고 지켜주심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벧전 3, 17) 베드로의 말은 강한 역풍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향하고 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그들에게 어떤 비난받을 것 없이도 위협받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열..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12.05.09
우리를 지탱시키는 것 우리를 지탱시키는 것 예수께서 이르시되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막 13, 6) 징조가 폭풍우를 가리키고 있다. 때는 말세이고 단지 하나님만이 우리들이 막 말세의 처음 아니면 이미 말세 한복판에 서 있는지를 아신다.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