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합을 위한 교제 서로 연합을 위한 교제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 1) 시편 133편은 신뢰가 가득 찬 공동체에 대한 찬양시이다. 인간들이 형재자매애로 교제하는 곳에는 삶이 풍성하다. 우리가 쌍방간에 서로 맞서지 않고 더불어 산다면, 가족, 믿음 공동체, 심지.. 오늘의 편지/시편 2016.06.26
없어질 장벽과 철조망 없어질 장벽과 철조망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막 13,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래를 향한 시야를 보장하셨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모든 것이 그렇게 나타났고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각종 전쟁, 지진과 기아 등,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8
자유롭게 나다니는 죄수들 자유롭게 나다니는 죄수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수 6, 20) 충격적인 여리고성 함락의 이야기는 모든 의문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셨는지'를 우리에게 잘 보여주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으로 인간적인 .. 오늘의 편지/여호수아 2014.07.12
교만을 목걸이로 폭력을 옷으로 삼는 교만을 목걸이로 폭력을 옷으로 삼는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시 73, 23) 일요일에 태어난 아이들, 소위 행운아들은 삶의 양지에 항상 거하고 자신들의 삶 속에서 행운을 가지게 된다. 어떤 걱정도 이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행운아.. 오늘의 편지/시편 2014.05.18
각종 금지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사랑 각종 금지보다 더 강한 하나님 사랑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신 11, 7) 요즘 독일에서는 도처에서 20 년전의 시간들을 기억하는 행사가 즐비하다. 그 어느 누구도 당시에 '동서 간에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전적으로 이뤄지는 일'을 생각하거나 상상할 수 .. 오늘의 편지/신명기 2010.02.17
예수님은 아직 살아계신가? 예수님은 아직 살아계신가?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 뿐이라 (행 25, 19) 바울의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소요를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처음부터 그랬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고백하며, 반대하는 사람.. 되새김질편지/사도행전 2009.01.19
니가 내게 하는 맹큼 니가 내게 하는 맹큼 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눅 17, 4) 지난 죄과를 우리 삶에서 없이하는 일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엄청난 가치를 치루고 나서야 가능한 일이다. 우리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남을 다치게 했다..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17
죄와 실패의 장소에서 죄와 실패의 장소에서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시 18, 35) 시편 18편은 감사의 노래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모든 원수들 손에서 구해주셨을 때, 다윗은 이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우리같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하..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8.25
평화의 기도와 촛불로 무너진 독일의 장벽 촛불과 기도로 동독의 장벽을 무너뜨린 라이프찌히의 성 니콜라이 교회 (St. Nikolai) 라이프찌히에서 주일을 맞아 예배를 보기 위해 약간 일찍 교회에 들어서자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하우볼드 (Haubold) 목사님이 제단 위에서 손을 잡고서 예배를 위해 "입구와 출구, 시작과 끝 주여! 당신에게..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