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영으로 믿을 수 있는 충만한 영으로 믿을 수 있는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 12) 그리스 철학 사상에 영향을 받은 고린도 교회는 지혜와 인식을 추구하고 있었다. 바울..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5.28
해맑은 눈빛과 지혜 해맑은 눈빛과 지혜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왕상 4, 29) 인생을 향유하고 만끽하기 위해. 도대체 무엇을 필요로 할까?! 솔로몬은 오늘날 우리 세상에서 추구할 가치가 있어 보이는 모든 것을 가졌다. 엄청..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6
아무 것도 모른다는 진실 아무 것도 모른다는 진실 온 이스라엘이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왕상 3, 28) 한 아이를 두고 두 여인이 다투는 혼란스러운 법정 심리장면이다. 단지 한 여인만이 진짜 엄마일 수 있다. 유전자 검사나 증거 부족으로 두 여인은 솔로몬..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5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시 66, 5) 눈을 크게 뜨라! 도대체 너희들은 그것을 보지 못하느냐?! 시편 66편은 바로 자신의 코앞에서 일어나는 것을 인지하며 먼지투성이가 되는 긴급한 호소이다. 시편 기자는 모든 .. 오늘의 편지/시편 2014.11.09
좀 특별한 하루 좀 특별한 하루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 30) 교회 제단은 물론이고 도처에 고난을 당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들은 고난을 피하시지 않고 고난에 몸소 육신을 내어 맡기시고 능욕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8
나쁜 일 가운데서 선한 일 나쁜 일 가운데서 선한 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시 32, 5)) 실제로 이것은 시편 32편에 삽입된 아주 개인적인 체험들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없이 자신의 삶을 극복하고자 시도했을까? 이것으로써 그는 한계에 도달했을.. 오늘의 편지/시편 2013.10.20
예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예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눅 16, 8) 예수님은 어떤 의도로 오늘 본문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하지만, 예수님은 명백한 거짓말쟁이를 찬양하실 수 없다. 여기서 비유가 문제 되고 있는 확인을 통해 우리들은 이 본..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30
적절한 때에 당신의 손으로 적절한 때에 당신의 손으로 예수께서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막 8, 25)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인지'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은 도대체 아직도 무엇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당장 예수님의 제자들은 얼마나 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2.22
내 영혼이 주를 향해 내 영혼이 주를 향해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시 119, 123) 구원을 향한 갈망은 아주 대단하다. 우리 사회에서, 아마도 우리들 자신의 삶 속에서도 많은 것들이 망가져 버렸다. 틈새는 관계를 통해 생겨난다. 왕따시키기는 일자리 분위기를 망치게 된다. .. 오늘의 편지/시편 2012.01.29
하나님 가운데서 잠잠하라 하나님 가운데서 잠잠하라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삼하 1, 27) 다윗이 사울의 통치 아래 감내했어야만 했던 모든 무고들과 추적들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울이 죽은 후에 승리가를 드높히지 않는다. 그런데,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부당 이득자의 관점에 있을 수 있.. 오늘의 편지/사무엘하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