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내어맡기는 삶 하나님께 내어맡기는 삶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 131, 2) 오늘 시편에서는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 가운데 거하는 한사람이 등장한다.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가 아무런 바램.. 오늘의 편지/시편 2012.06.10
하나되게 하옵소서 하나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 11) 실제로 "아버지"란 관계는 하나님께 행복한 관계일까? 많은 사람들은 어린시절의 아버지나 아버지로서 스스로 저질렀던 과오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29
예수님 사랑 버림받은 곳으로 향하는 예수님 사랑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요 19, 26 -27)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 못박혀 있는 상태에서, 갈증, 허약, 공포와 죽음이 ..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10.16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행하라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행하라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요 2, 5) 포도주는 동이 나고 잔치의 기쁨이 저하될 위기에 놓여있다. 마리아는 이 상황을 누가 도와줄 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에게서 마리아는 불친절하게 거절당한다. 그..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07.13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편지 대통령의 편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저에게는 큰 절을 두번 하는 날입니다. 한 번은 저를 낳고 길러 주신 저의 부모님께 감사 드리는 절입니다. 또 한번은 저를 대통령으로 낳고 길러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는 절입니다. 저는 경남 김해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판..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9.05.30
주께 온전히 맡기고 자유하라 주께 온전히 맡기고 자유하라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 131, 2) 예루살렘성을 찾는 순례자들은 자신의 삶을 위해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부유함, 훌륭한 저택, 존경받을만한 사회.. 오늘의 편지/시편 2009.05.03
변함없는 형제자매들 변함없이 함께 한 형제자매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롬 16, 13) 바울 사도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아직 한번도 로마에 간적이 없기 때문에 이 편지를 로마에 있는 교회에다 보낸 것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바울이 로마 교회 공동체 구..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