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주일과 예배 사람을 위한 주일과 예배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 27) 수많은 주유소들은 "주 7일에, 24시간 개점"이라고 광고한다. 병원, 양로원이나 발전소 그리고 공공 교통수단인 철도처럼, 주야로 빈틈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때로는 아주..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1.22
눈으로 보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 눈으로 보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요 9, 18) 목격자들은 "이 모든 것이 속임수, 사전에 몰래 획책된 장난이다. 그런데, 봉사로 태어난 사람이 단지 몇 분 만에 다른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다..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06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라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라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요 7, 31) 예루살렘에서 예수로 인해 사람들은 다투게 된다. 한 무리는 "우리는 메시아를 달리 생각했었다. 그의 출신이 은밀해야만 한다. 하지만, 예수는 나사렛 출신이며, 심지어 우리는 그의 가족을 안다. 그는 전통적인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26
서로 다른 것이 정상이다 서로 다른 것이 정상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 5, 17) 예수님 안에서 두 세계가 서로 부딪친다. 그곳에 "긍휼의 집"인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다. 여기는 많은 병자, 맹인, 절뚝발이와 손발 마른 사람들이 누워 있었다. 베..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10
우리 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우리 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내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시옵고 주의 크신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느 13, 22) 느헤미야서를 종결하면서 안식일의 재도입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벽은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재건설 되었으며 예루살렘 성 안에서는 .. 오늘의 편지/느헤미야 2013.07.30
명령할 수 없는 사랑 명령할 수 없는 사랑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눅 16, 17)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논쟁하시는 가운데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율법의 영향력을 철회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온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분명..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02
생명을 위해 우선적인 것부터 생명을 위해 우선적인 것부터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눅 14, 3) 뜻밖의 불청객이 예수님의 안식일 식사를 방해한다. 한 병자가 예수님과 다른 손님들 앞에 말없이 서 있다. 이 환자의 메시지는 "나를 좀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3
일요일의 참뜻과 기쁨 일요일의 참뜻과 기쁨 안실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눅 6, 9) 이 무슨 이상한 질문이란 말인가?! 그런데, 날에 관계없이 선한 일을 행하는 일이 허락되고 제공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사람들은 악을 그 어떤 날에도 해서도 안..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2.18
놀며 안식케 하는 명령 놀며 안식케 하는 명령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눅 6, 5)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등에 빠지는 이러한 규정들은 우리에게는 낯설다. 각종 활동, 재미와 오락들이 일을 쉬는 공휴일이나 주말을 가득 채운다. 하나님 앞에 평온함을 위해 생각했었던 안식일의 휴식은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2.16
죽음 대신에 생명을 죽음 대신에 생명을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막 3, 2) 오늘 본문 이야기는 '완고한 마음보다는 뻣뻣한 손이 더 쓸모있다'고 이해하게 된다. 생기가 없는 말라 비틀어진 손을 가진 남자가 아닌, 이 이야기의 중심에 예수님이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