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시 88, 4) 성경에서 오늘 시편 88편 말씀보다 더 암울한 시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시기 - 무력함, 암흑, 내버려짐, 죽음의 임박을 표현한 말씀이다. 주님께서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3.20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3, 5) 여호와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바라고 기대하는 일은 우리 인간들이 가져야 할 기본 도덕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사람들이 흔히 살 수 있는 어떤 .. 오늘의 편지/시편 2014.04.06
깊은 심연 속에서 드리는 기도 깊은 심연 속에서 드리는 기도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시 130, 1 - 2) 내가 부르짖고 애원하나이다. 내가 참을 수 없나이다.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기다리나이다. 바로 마지막 대강절 Advent이 시작되.. 오늘의 편지/시편 2013.12.22
우리 자신 영혼의 심연 우리 자신 영혼의 심연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눅 22, 61) 수많은 사람들은 "적어도 '나는 유다가 아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라고 생각한다. 이런 반응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다른 측면에..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6.03
공주여 수첩공주여, 되돌아 설 지어다! 회개는 생명을 뜻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슥 1, 4)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배생활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와 파괴된 성전을 다시 짓기 시작했을 때, 모든 것들이 잘되어 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성전은 곧 .. 오늘의 편지/스가랴 2012.12.01
영생에 이르는 길 영생에 이르는 길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 3) 예수님은 십자가로 나아가시기 전에 기도하시는 가운데 힘을 얻으시며, 하나님과 대화하시는 가운데 냉정함을 찾으신다. 골고다 언덕으로 향하는 여정은 단지 예수님 자신의 개인적인 운..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28
우리 영혼의 닻을 내릴 곳 우리 영혼의 닻을 내릴 곳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히 6, 9) 어떤 것을 팔고자 하는 사람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 광고하는 사람은 번쩍이는 주장을 찾으며, 진지한 주제를 피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이 세상.. 되새김질편지/히브리 2009.01.29
막다른 골목이라도 막다른 골목이라도 탈출구가 있을지니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 내사 내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시 30, 1) 인간의 삶처럼 위협받고 위태로운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지 으시시한 심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내가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 오늘의 편지/시편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