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지도층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한국인은 지도층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프라이부르크 Badische Zeitung이 4월 9일자로 보도한 세월호 2주기 한국 민심 한국인은 지도층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Die Menschen vertrauen den Eliten nicht mehr 2년 전 대한민국은 304명의 사상자와 함께 배가 침몰하는 참사를 체험했다 – 그 이후 엘리트 .. 순례길에서/독일언론이 본 한국 2016.04.28
‘그 말은 거짓말~’ ‘그 말은 거짓말~’ 4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밴드 ‘라데(라우들리데시벨)’는 지난해 6월 자신들의 노래 ‘라이어(거짓말쟁이)’에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발언과 행보를 담은 영상을 입힌 5분16초 길이의 뮤직 비디오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밴드 리더 상의준(27)씨 아이디어로 제작된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6.04.26
세월호 세대 "세월호" 세대- 4월 17일자 독일 "Süddeutsche Zeitung" 신문에 난 세월호 2년 전 여객선 사고 이후로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변화되었다. 국민의 다수가 더 이상 박 대통령을 믿지 않게 되었다. 서울 특파원, 크리스토프 나이드하르트 흰 국화를 손에 든 여학생이 304명의 영정이 걸린 벽을 오.. 순례길에서/독일언론이 본 한국 2016.04.22
기도와 순종의 침묵 기도와 순종의 침묵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잠 1, 33) 수많은 사람들은 "평안히 사는 일"을 갈구한다. 세계 도처에서 각종 자연재해나 세월호 참사와 같은 불의의 사고를 직접 당하거나 지켜보는 사람들은 '안전하고 평안하게 사는 일'을 마.. 오늘의 편지/잠언 2015.03.18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시 84, 6) 휴가를 가는 길에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이 "언제 도착해?"하고 들떠서 말한다. 아마도 이런 외침을 모든 부모들이 그리고 "우리는 언제 마침내 .. 오늘의 편지/시편 2015.02.08
복수 이상의 어떤 선택 복수 이상의 어떤 선택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삿 16, 28) 삼손 이야기의 결말은 아주 가혹할 정도이다. 사사로서 삼손은 이스라엘에서 지도자 위치에 속한다. 하나님께 헌신한 자로서 그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여..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8.22
마음이 '사생활'에 기울어서 마음이 '사생활'에 기울어서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삿 9, 3)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슬픈 일, 그 이상으로 아주 비극적이다. 그는 '술수와 폭력으로 모든 것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세겜 사람들은 그에게 속았고 또한 그를 믿..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8.14
돌들이 외치는 소리 돌들이 외치는 소리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수 22, 26 - 27) 이스라엘 전 역사가 형제 지파들의 전쟁 내음.. 오늘의 편지/여호수아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