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갈 길을 아시는 우리 갈 길을 아시는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 (시 142, 3) 하나님 가운데서 안식을 찾게 되면, 영혼과 육체를 위해서는 유익한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일을 행하시고 우리 삶을 통찰하신다. 무슨 일이 일어났었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하나님.. 오늘의 편지/시편 2016.10.23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 4, 6)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고 복된 소식의 중심에는 사상이 아니라, 한 인물 즉 예수 그리스도가 서 계신다. 이 인물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항상 새롭게 시도..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05
영광에서 영광으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 18) 지친 눈길, 의심이 가득하며, 슬프고 그리움에 가득 찬 눈길을 가진 사람들이 주위에 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이런 얼굴을 보기 위해 우리는 ..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04
주의 식탁에서 나누는 주의 식탁에서 나누는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고전 11, 33) 고린도 교회에서 저녁 식사가 성찬식 앞에 행해졌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늦게 와서 배가 고팠으며, 다른 사람들은 먼저 왔고 이미 배가 불렀다. 공동으로 성찬식이 시작되었을 때, 심지어 다수는 취..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01
함께 나눠 먹은 빵과 고통 함께 나눠 먹은 빵과 고통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고전 11, 25)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늘 거듭해 항상 다시 찾으신다. 성경 전체가 찾고 구원하시는 하나님 사랑의 기록들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항상 거듭해서 이기심과..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30
생각과 믿음의 그릇 생각과 믿음의 그릇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출 40, 4-5) 사막 한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움직이는 성전, "법궤"와 함께 움직이는 장막을 만들게 하신다. 법궤 ..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20
빈 손으로 받는 성찬식 빈 손으로 받는 성찬식 예수께서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 27 - 28) 성찬으로 초대하는 오늘 본문처럼 우리에게 이렇게 익숙한 신약 성경의 말씀은 그리 흔하지 않다. 아주 작은 차이도 우리..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4
세심하게 준비한 예배 세심하게 준비한 예배 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제단에 드렸으며 (대하 35, 16) 텔레비전으로 방송되는 예배의 각본을 읽어본다면 모두가 놀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각본이 심지어 초단위, 분단위까.. 오늘의 편지/역대하 2014.10.17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도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도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요 6, 60)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목사는 전혀 가치가 없고 싸구려 상품처럼 나눠줄 수 있으며 아무런 의미도 없고 또한 우리를 변화시키지 않는 "값싼 은혜"에 대해 경고했었다. 오늘 본문과 연관성이 있는 예수님..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21
살을 먹고 피를 마시면 살을 먹고 피를 마시면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 6, 53)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성찬식의 근거로 이해할 수 있다. 이 말씀으로써 큰 오해가 제거된 것이지만,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이것은 충분히 반발..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