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밥상공동체 믿음의 밥상공동체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고전 10, 21) 사도 바울은 도대체 "악한 영"으로 무엇을 의미했을까?! 원전에서 이것은 "마귀"를 의미하게 된다. 바울은 그 당시의 각종 신들을 이렇게 불렀다.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27
믿음의 조짐으로서 은혜 믿음의 조짐으로서 은혜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대상 13, 12) 온 백성들이 그를 찬양하고 적들이 무너졌을 때, 다윗은 거룩한 놀램으로 순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그것이 실제로 좋은 뜻을 가졌을지라도, 결코 나.. 오늘의 편지/역대상 2014.09.06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성찬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성찬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눅 22, 17) 예수님은 제자들과 우리들과 더불어 성찬을 나누신다. 우리들은 예수님께 역할을 다하는 주님의 동역자이어야만 한다. 예수님은 몸소 친히 존재하시고 소유하..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29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눅 12, 35) 구약시대에 애굽 땅에서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깨어서 떠나기 위해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출 12, 11) 모든 것을 준비했었던 밤이 있었다. 이 밤을 기념하는 날이 바로 유월절이다...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13
빛을 향해 솟아오르는 빛을 향해 솟아오르는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막 4, 26) 무르익은 고향 땅의 밀밭을 상상해 보면, 바로 그곳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보여주게 된다. 우리들이 이삭이 여문 들을 볼 수 있기 전에, 농부는 이미 오래 전에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2.01
주님 곁으로 오라 하소서 주님이시면 명하사 주님 곁으로 오라하소서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찌니 (고전 11, 28) 성찬은 그리스도인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떡과 잔을 나눌 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스스로 그 가운데 계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뻐하며 성찬에 참예할 수 있다. ..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10.02.12
나를 기념하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고전 11, 23-24) 예수가 가롯유다에게 팔리우던 밤과 성찬의 시작, 이 둘은 함께 짝을 ..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10.02.1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은총의 표증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저희가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심이니다 (시 86, 7) 나는 누구인가? 누가 도대체 나의 지위를 보장해주는가? 태어날 때부터 나는 한민족의 정기를 이어받은 뼈대있는 가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생존할.. 되새김질편지/시편 2010.01.17
관계로서의 신앙 관계로서의 신앙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 26)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흔히 그렇게 했던 일을 50년 전에도 행했던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성찬에 참예했었다. "규칙적"이란 말은 일년에 적어도 두세번 정도를 뜻한다. 오늘날..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09.05.17
비극이 아닌 기쁨의 잔치 비극이 아닌 기쁨의 잔치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고전 10, 16)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 위기에 빠졌다. 문제는 "소속이 스스로 그리스도 공동체인가?"하는 것이었고, 이것으로 성찬식 참예와 우상숭배 의식..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