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행하는 순종 사랑을 행하는 순종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막 12, 38) 예수님은 이 경고로 무엇을 의도하시는 것일까?! 서기관들은 경전을 연구했고 각종 계명과 규율들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었다. 이들은 스스로 평범한 백성들을 진리를 인식하는 길로 인도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6
아주 가까이 계신 주님 아주 가까이 계신 주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막 12, 34) 모든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거부한 것은 결코 아니다. 오늘 분문에서 존경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예수님께로 다가갔던 한 서기관에 대해 기술되고 있다. 그는 예수께 가장 중요한 계명에 대해 질문하고 이 질문에..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5
힘 없이도 권위를 가지는 힘 없이도 권위를 가지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막 11, 33)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 분명치 않는가?! 이 일이 예루살렘에 있는 서기관들에게 오래전에 분명했었어야만 하지 않을까?!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질문은 정확하게 말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31
믿음을 위한 선결 문제 믿음을 위한 선결 문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눅 20, 41) 서기관들이 예수에게 감히 더 이상 아무것도 질문할 수 없었을 때, 예수님께 질문한다. 그런데, 첫눈에 어떤 신학적인 궤변처럼 보이는 것은 예수 자체에 대해 던지는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22
실종된 형제자매들 실종된 형제자매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 15, 2) 속담에 "어린아이들의 입은 진실을 말한다"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바리새인들의 입도 이런 것처럼 보인다. 예수님은 각 사람이 어떻게 보이는지 상관하지 않으..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7
나와 너,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나와 너,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눅 10, 27)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누가 나의 이웃입니까?"라고 묻는다. 예수님은 답을 직접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마리..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22
달리 보이는 실제 달리 보이는 실제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막 12, 38) 서기관들을 향한 예수님의 비판은 단호하시며, 이 비판은 뿌리까지 미친다. 호화스런 옷으로 치장하고 외적 현상과 공적인 자리에서 인사받는 일은 그들의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0
서로 다른 두 문장 속에 진리 서로 다른 두 문장 속에 진리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막 12, 35) 예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사람들이 던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대답에 의해서 모든 것이 달려있다. 사도 마가가 여기서 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19
형제자매끼리 화평하라! 형제자매끼리 화평하라!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막 3, 25) 예수님은 일정한 규범에서 크게 벗어나신다. 예수님의 가족들이 불편하게 되고 더 이상 자신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시도할 만큼 그러했었다. 이와 똑같이 서기관들도 그러했었는데, 물론 아주 다른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25
[송구영신] 되돌아보며 앞을 내다보며 되돌아보며 앞을 내다보며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눅 2, 49) 2011년 마지막 날에 본문으로 선택한 독특한 구절은 성전에서 열 두 살난 예수에 대한 이야기의 일부이다. 오랫동안 양사방으로 찾아다닌 후에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