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없이는 아무 것도 고난 없이는 아무 것도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막 8, 27)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기름 부은 종'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제까지 단지 마가복음 (1,1절)의 제목에서 불리워졌던 존엄한 명칭이 지금 베드로의 고백이 된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1
[삼일절 편지]복음의 양념으로서의 삶 복음의 양념으로서의 삶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막 9, 50) 음식에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일은 평범한 진리이다. 너무 작은 량의 소금으로는 국을 결코 맛낼 수 없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01
[삼일절 편지]유관순과 김연아 사이의 세월 유관순과 김연아 사이의 세월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신 24, 16) 오늘 본문은 일제치하 독립군의 자녀들은 물론이고 반공문제로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오늘의 편지/신명기 2010.03.01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계명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계명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시 119, 64) 구약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당연했었던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율법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있다"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종종 아주 어렵게 여겨진다. 시편 119편.. 오늘의 편지/시편 2009.03.01
조화와 균형을 위한 의미 조화와 균형을 위한 의미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눅 14, 5) 어떤 사람에게 좀 친절하고 신실하게 대한다면, 도움을 주는 일은 당연하다. 이것은 또한 안식일에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은 바리세인들과 율법학..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