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모독과 존중의 갈림길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처음 보도한 사진 "자기들이 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엉겹결에 실수라도 하면 거침없이 "국기모독"이라면서 애국자인양 법정에 고발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모습이 정녕 무엇인지 모르는가?? 군화발로 국기 위에서 죄없는 손가락 잘라 혈서를 쓰고 남을 고발하..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6.11
누가 우리에게 말하는가? 누가 우리에게 말하는가?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합 2, 11)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빛 아래서 드러날 것이다. 그 당시에 바빌론 사람들에 의해 이방인들의 보물들이 축적되었고 돈주머니 속에 보석들이 짤랑거렸다. 그런데, 담에서 단순한 돌들이 불의를 불의라고 말하기 시작.. 오늘의 편지/하박국 2009.11.27
십자가 들보 - 다가 오시는 예수님 십자가 들보 - 다가 오시는 예수님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요 6, 19) 물에 두려움이 있고 거기에 덧붙여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오늘 묵상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얼마나 헤아릴 수 없는 ..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08.03
내 집안과 대문 청소부터 내 집안과 대문 청소부터 먼저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고전 5, 12) "고린도스럽게 산다"는 말은 곧 자제력 없이 비도덕적 그리고 방탕하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런 삶을 단지 고린도 시내 뒷..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