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기까지 사랑하는 질투하기까지 사랑하는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출 20, 5) 십계명의 한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이 스스로 하신 이러한 진술을 만나게 된다. 도대체 하나님은 이렇게 감정적이시고 질투하시는 분이란 말인가?! 그렇다! 바로 여기서 거룩하고 전지..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11
사랑을 행하는 순종 사랑을 행하는 순종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막 12, 38) 예수님은 이 경고로 무엇을 의도하시는 것일까?! 서기관들은 경전을 연구했고 각종 계명과 규율들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었다. 이들은 스스로 평범한 백성들을 진리를 인식하는 길로 인도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6
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시 88, 4) 성경에서 오늘 시편 88편 말씀보다 더 암울한 시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시기 - 무력함, 암흑, 내버려짐, 죽음의 임박을 표현한 말씀이다. 주님께서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3.20
진리의 말씀과 함께 진리의 말씀과 함께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시 119, 43) 시편 119편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유일한 찬양의 시이다. 그 때문에 시편 기자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에 대해 환호할 수 있다. 간구와 고백은 하나님에 대한 자기 믿음의 표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2.28
신앙의 본질과 부차적인 것 신앙의 본질과 부차적인 것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막 7, 15) 세상에서 삶은 아주 힘이 들고 수고스러울 수 있다. 단지 삶이 "씻는 계명"과 "금식"만으로 이루어졌다면, 무엇보..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3
모든 끝이 곧 새로운 시작일지니 모든 끝이 곧 새로운 시작일지니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왕상 21, 15) 한 남자가 목표에 도달했고, 마침내 자신이 얻고자 원했던 것을 얻는다. 이를 위해 그와 그의 아내는 권력..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2.05
이웃의 불행을 보고 이웃의 불행을 보고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니라 (왕상 18, 17 - 18) 의롭고 참된 예언자들은 어렵고 친구들도 얼마 가지지 못하며, 권력자들에게서는 이미 전혀 환대를 받지 못하는 것이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2.01
십자가 지는 길 십자가 지는 길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왕상 6, 12 - 13) 솔로몬은 화려한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도록 하지만, 이 집은 자기 왕권의 신전이 결코 아니다. 이 상..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9
허물을 깨달아 벗어나는 허물을 깨달아 벗어나는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시 19, 12) 오늘 시편 본문은 좀 의심스럽게 들린다. 마치 하나님이 단지 우리가 하나님께 사소하고 귀찮게 나열하며 후회막심하게 뉘우쳤던 것만을 용서할 수 있는 불편한 기록관인 것..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11
이 땅의 충성된 자들 이 땅의 충성된 자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시 101, 6) 우리가 시편 101편에서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왕위 즉위식에서 왕은 맹세를 한다. 왕은 백성들에게 자기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사려 깊고 성실한 마음으로 왕은 악한 일에 맞서고자.. 오늘의 편지/시편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