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편지] 세상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 세상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시 8, 3 - 4) 새해 2015년 아침에 두려움이 아닌 감탄의 말씀이 오늘 시편 8편에 등장한다. 오늘 시편 본문은 가능한 자연재해나 희미한 감정으로, 하지만 세상에서.. 오늘의 편지/시편 2015.01.01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는 어찌하여? 예수께서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아무것도 못 잡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요 21, 5) 부활절 며칠 뒤에 제자들에게 다시 일상이 찾아왔다. 게네사렛 바닷가에서 밤을 새운 고기잡이는 헛수고였으며, 단 한 마리 고기와 먹을 음식도 전혀 없는..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24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두신 기쁨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두신 기쁨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 4, 7) 우리가 슬퍼하고 실망하여 넘어지게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의 온 영광들은 우리를 결코 위로할 수 없다. 각종 포도주와 빵의 풍성함 자체가 결코 어느 누구도 행복.. 오늘의 편지/시편 2011.09.11
붙잡아야 할 것들 붙잡아야 할 것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계 2, 25) 고귀하신 그리스도는 목격자 요한의 말씀 가운데서 두아디라 교회를 아주 엄격하게 비난하신다. 이들은 믿음과 삶에 중요한 것들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런 상실이 또한 오늘날 우리들을 위협하고 있다. 각종 믿.. 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2011.02.10
하나님 앞에 서야 할 진리의 때 하나님 앞에 서야 할 진리의 때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저가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되었음이라 (왕상 21, 25) 아합은 하나님 앞에 완전히 홀로 서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죽어야 한다"는 심판을 내리셨기 때문이다. 왕비인 이세벨이 '나.. 되새김질편지/열왕기상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