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 詩 되다/소네트 Sonette

소네트로의 초대를 위한 소네트

그리스도의 편지 2018. 11. 4. 18:11




소네트로의 초대를 위한 소네트
- 시의 능력과 시정 전염을 위한





 





소네트로의 초대를 위한 소네트

- 시의 능력과 시정 전염을 위한


시인들 언어들과 독자 언어 다르네.
시어와 일상어가 서로 맞지 않으니
시 감염 가능성이 독자 마음 못 여니
'왜 시를 쓰느냐, 읽느냐?’ 묻고 있네.

독문학자, 이것을 애석하게 여기네.
한국시에 이전될 소네트를 소개해
독자들과 시인들 하나 되어 소통해
시 전염성 확장할 소네트를 알리네.

시인마다 쉬 익혀 소네트를 쓴다면,
이 빌미로 다양한 사회문제 담겠지.
시의 능력 더더욱 돋보이게 될 걸세!

시인들 소네트 형식 익혀 시 쓴다면,
시 읽을 때마다 시가 ‘사이다’ 되겠지.
힘든 세상, 시정이 독자 마음 녹이세.

(2018년 10월 마지막 날에, 검은 숲 언저리에서)











배경음악은 "Libertango in Berlin Philharmonic"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