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 B. Brecht/브레히트 서사극

브레히트가 동양 연극술로 서양극 처형한 『서사극』

그리스도의 편지 2018. 9. 5. 01:18





동양 연극술로 서양극 처형한 브레히트『서사극』
- 브레히트의 서사극 - 새 포도주를 헌 부대에다 담은 동양 연극 기술 이전
 
 







     독일에 소재하는 "BRECHT CODE"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교양용 콘텐츠 "동양 연극술로 서양극 처형한 브레히트『서사극』"를 선보인다. 이 콘텐츠로 그간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 끝없이 제기된 질문 "어디서 구하며, 어떻게 인용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해결하고자 한다. 본 디지털 콘텐츠는 브레히트가 동양연극의 형식과 기술로 어떻게 서양극을 자기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처형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브레히트와 동양 철학이나 문학 그리고 연극과의 만남을 통해 그야말로 옛 지혜일 수 밖에 없는 헌 부대에다 금세기의 현대인의 사상(思想)인 새 술(酒)을 담게되는 필연적인 귀결과 만남이 현대 연극사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결론적으로, 브레히트는 아시아 연극의 서사적인 요소들을 자신의『서사극』에 이전시켜『변증법적인 연극 Das dialektische Theater』에 도달함으로써, 전후 독일 연극은 물론 “서구 연극의 비약”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서양극인줄 착각하고 입에 떠올리는 브레히트의 서사극인 것이다. 


    브레히트가 늘 즐겨 인용하던 헤겔의 "진리는 구체적이다 Die Wahrheit ist konkret"란 명제와도 같이, 문학 연구나 한 작가나 작품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구체적이여야 하는지를 본 콘텐츠는 제시한다. BCI2000의 도움으로 흔적 감추기에 거장인 브레히트의 창작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탐정 작업으로 그 진실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얻게 될 것이다.

 

   

콘텐츠 내용 미리보기





    본 콘텐츠를 통해 "동서양 사상 교류"의 족적으로 브레히트 작품에서 확인함을 통해서 국내 독자들이 또 다른 브레히트를 구체저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본 프로젝트가 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각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BrechtCode 링크에 도달하게 된다. (2018년 8월 말, 독일 검은 숲 언저리에서) 





배경 음악은 Ennio Morricone의 "Friendship and Lov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