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피조물이 기뻐 웃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 150, 6)
우리가 시편 150편의 요구들울 다 따르게 되면, 양 사방이 아주 시끄럽게 될 것이다. 전 오케스트라 - 나팔, 비파와 수금, 소고, 현악기와 퉁소가 하나님 찬양을 위해 함께 모이고 심지어는 춤을 춰도 된다. 시편서는 "숨을 쉬는 모든 존재들은 여호와를 찬양하라!" 는 권유로 끝을 맺는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시편 기도들의 주제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 인간들에게 수많은 선한 일을 행하셨고 우리가 언제든지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은 우리들의 매 호흡으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악기를 다룰 수 있어야만 할 필요까지는 없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을 찬양할 악기, 즉 우리 자신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고, 예수 그리스도가 만질 수 있도록 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가까이에 거하시고 사람들을 움직이시며 위로하시고 희망과 방향감각을 주심을 감지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은 함께 화음을 맞춰도 되며 또 맞춰야만 한다. 우리는 이렇게 교회의 생일인 성령강림절을 예배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릴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행복인지 모른다.

큰 실망에 빠진 초대 교회 교인들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없이 살아가야 하는 두려움, 로마인과 유대인들의 위협 앞에서의 두려움, 자신들의 믿음을 고백하며 살기 위한 두려움이 그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영, 즉 성령이 강림절에 그들에게 임했을 때,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었고 입을 열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동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한 걸음조차도 피곤한 일로 여겼던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세계 교회의 생일인 성령강림절은 각종 두려움에 앞에서 용기를 북돋워 주는 교회 절기임을 고백해 봅니다. 각종 두려움 앞에 소심해 있는 자신의 믿음 생활은 물론 이웃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며 찬양할 수 있는 복된 성령강림질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35 롬 6, 3 - 11
배경 음악은 "호흡있는 모든 만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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