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로마서에서 "그(하나님)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 11, 33)라고 고백하는 것처럼, "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발생했는지"라는 질문들은 우리들을 늘 거듭해 휘젓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비록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늘 선하시다. 하나님의 영향은 항상 우리 가능성들과 이성의 한계를 허문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굳게 믿고자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 몸소 헌신하신 이후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그리스도에게로 온 마음을 다하여 나아가는 한, 우리가 모든 악한 일로부터 구원받았음을 온전히 화평 중에 스스로 안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영접하지 않았던 한 생명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모든 산과 들, 꽃과 나무들이 즐거운 웃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물론 천지와 바다가 기뻐하는 일을 위해 믿지 않는 이웃들을 믿음으로 나아오게 할 수 있는 복된 어버이날,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