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모든 피조물이 기뻐 웃는

그리스도의 편지 2016. 5. 8. 00:00

Candle




모든 피조물이 기뻐 웃는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시 135, 6)

  

    살아 역사하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찬양이 오늘 시편을 가득 채우고 있다. 흠모, 명예와 영광을 오로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돌린다 (5절).
    여호와는 하늘과 땅의 모든 일들을 당신의 강하고 권위 있는 양손안에 가지고 계신다. 아무도 하나님을 거역할 수 없다. 하나님께 맞서고자 동원되는 모든 권력들을 누르신다. 이 세상의 우상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다 (15 - 18절). 여호와 하나님은 원하시는 대로 행하실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결코 폭압적이지 않다.

  

   바울이 로마서에서 "그(하나님)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 11, 33)라고 고백하는 것처럼, "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발생했는지"라는 질문들은 우리들을 늘 거듭해 휘젓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비록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늘 선하시다. 하나님의 영향은 항상 우리 가능성들과 이성의 한계를 허문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굳게 믿고자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 몸소 헌신하신 이후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그리스도에게로 온 마음을 다하여 나아가는 한, 우리가 모든 악한 일로부터 구원받았음을 온전히 화평 중에 스스로 안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영접하지 않았던 한 생명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모든 산과 들, 꽃과 나무들이 즐거운 웃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물론 천지와 바다가 기뻐하는 일을 위해 믿지 않는 이웃들을 믿음으로 나아오게 할 수 있는 복된 어버이날,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35 롬 6, 3 - 11

배경 음악은 "내려놓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