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이사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봉사

그리스도의 편지 2014. 1. 18. 00:00

Candle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봉사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사 50, 4)

 

   적합한 말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에게 말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일에 두 가지 위험이 우리들 앞길 좌우에 숨어있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부담을 주는 행위로 다른 사람을 아주 모독할 위험이 있다. 그런데, 이것으로는 아무런 것도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큰 두려움 때문에 전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은 매한가지로 큰 것이다.
    그래서, '도대체 너는 왜 그렇게 중요한 것에 대해 우리에게 한 번도 이야기한 적이 없느냐?'고 우리에게 질문할 수도 있다. 우리는 평생동안 예수님의 제자로서 올바른 방법을 통해 어떻게 지치고 패배당한 사람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한마디 위로의 말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부 배울 수 없을 것이다. 적당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지 입술만으로도 도움은 우리 자신들의 태도를 통해 일어날 수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들 가운데 살아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말하지 않고 숨기는 비겁한 짓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할 수 있는 지혜, 혀와 입술을 허락하시고 주장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가능한 범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주위 이웃들에게 해야 할 결정적인 봉사를 고의적으로 소홀히 한다면, 바로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행동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쌍방간에 필요한 도움을 서로에게 베풀고자 기꺼이 말해야 할 것입니다. 기회가 나는 대로 이웃들에게 변함없이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모습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나아가며, 또 이웃에게 계속 증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50, 1 - 11, 계 5, 1 - 5

배경 찬송은 "주 말씀 향하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