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수년 전 포로생활에서 되돌아 왔다. 새 성전을 위한 주춧돌까지도 스스로 놓았지만, 예루살렘은 암석 사막으로 가득했고 심령들은 완전히 지쳐 있었다.
하지만, 백성들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역사는 한없이 넓은 지평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의 예언자인 스가랴는 힘드는 현실을 뛰어넘어 미래를 향해 내다보고 있다. 그는 "언젠가는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풍성하게 베푸실 것이다"고 말한다.
서로 더불어 현실을 뛰어넘어 미치는 우리 자신들의 소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다. 더 이상 죽음이 없으며 모든 눈물이 씻겨지게 되는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서, 우리가 말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으며, 또 재림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선한 일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의 미래가 이미 시작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예언자 스가랴를 통해 여호와께서 "다시 예루살렘을 다시 택하리라"는 예언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믿고서 우리들은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이신 사랑이 무한하신 예수 그리스도시여, 치유하고 구원하시고자 오시옵소서! 영원의 심연으로부터 오시어 무엇이 하나님의 계획이신지 보여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적인 표현과 계시적인 비밀로 온 우주가 형태를 갖출 때, 시간이 맨 처음 시작한 그곳으로부터 오시옵소서! 치유하고 구원하시기 위해, 조용하고 은밀하신 주님의 방법 안에서 오시옵소서!"라는 소망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들의 간구가 "베들레헴의 누추한 마굿간"에서 인간들 한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으로 이미 임하셨고, 또 세상 마지막 날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치유와 구원을 위해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며 기다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슥 1, 1 - 17 살전 5,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