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하나님이 붙잡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의 편지 2011. 9. 30. 00:00

Candle




하나님이 붙잡지 않는 자는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마 12, 40)


 

 

    예수님은 타인의 주문에 따라서 기적을 행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스스로 정당함을 주장하시거나 증명하실 필요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원수들은 예수님께 맞서서 적대관계 속에서 집요하게 매달렸으며 말로써는 물론이고 기적으로도 설득되지 않았다.
    그들은 머리 속이 아닌, 그들 자신들의 마음에 난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기적을 보이시며 이것을 구약성경의 한 사건과 비교하신다. 요나가 죽음에서 구출을 받고 니느웨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칠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무덤 속에 머무시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과 화해의 메시지를 세상에 가져오실 것이다
.

    예수님은 분명 요나 이상의 존재이시지만, 원수들은 예수님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머리를 휘젓게 된다. 최후심판에서 니느웨 백성들은 심판에 대해 머리를 뒤흔들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다. 아직도 변함없이 예수님은 당신의 원수들과 씨름하시고 계신다. 아직 그들은 되돌아 서서 회개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들은 진리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경고를 듣는 대신에, 스스로 귀머거리가 된 것처럼 행동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자신들의 귀에 거슬리기 때문입니다. 선한 마음을 주장하면서 큰 돈을 거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붙잡지 않는 사람은 넘어지게 되며,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로 다가오십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자신으로부터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우리 자신의 삶에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굳게 잡아주시고 영원히 거할 본향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9월의 마지막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를 향해 내미시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12, 38 - 42 23, 27 - 31

 

배경 찬송은 박진희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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