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그리스도의 편지 2011. 8. 10. 00:00

Candle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 5, 14)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위임하시는 이 얼마나 대단한 권한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권력 추구나 각종 관심을 관철시키는 데 사용하면, 기독 공동체는 끔찍하게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될 것이며, 복음의 빛도 어두워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전권으로 실제로 무장했는지를 보여 주십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 곳에 하나님의 광채가 우리에게서 비치어 세상 가운데 빛나게 됩니다. 빛이 어둠을 밝히는 곳에 천하고 선한 것들이 확연해지고 비교가 되게 됩니다. 두려움이 약해지고 방향설정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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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을 발하는 자가 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빛을 투과시키고 수치의 등받이 의자, 안락함, 두려움이나 소심한 것을 없애는 일이 우리의 사명인 것이다. 권력과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한가운데 계시면, 인간이 아주 유익하게 인간이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 하나님 영광의 광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빛이 가득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은 밝은 빛으로 우리의 마음 속에 비취십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우리 자신만이 감지합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으로 우리를 불타는 초심지로 활활 태워주십니다. 우리는 타고 남은 재를 치우고 타는 불꽃으로 주위는 물론 산 위에 동네와 세상 곳곳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비록 작고 미미하지만, 어둠을 밝히는 선한 빛이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5, 13 - 20 11, 20 - 26


배경 찬송은 박형근의 "빛의 갑옷을 입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