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정오의 빛같이 나타날 공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6. 00:45



 
정오의 빛같이 나타날 공의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 37,  5 - 6)

 
 

    비록 지금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이고 우리가 분명하게 볼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믿을 수 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궁지에 빠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우리를 망각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선하시며 우리와 더불어 선을 행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밤의 어둠에서 밝은 해가 떠오르는 것을 우리가 보는 것처럼 확실하며 공의가 다시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아주 확실하게 아침 뒤에 낮이 뒤따라 올 것이며, 하나님께서 의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우리는 걱정, 고통과 각종 두려움들을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다 내어 맡겨도 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시선을 공의와 정의로 돌리게 하신다. 이 공의는 우리에게 사랑, 은혜, 용서, 죽음으로부터 구원, 하나님과의 영원한 공동체를 베푸시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시고 영원히 우리 가운데 거하실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굳게 믿으면, 우리는 결코 버림받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확실히 체험하고 보게 될 것이다.

    

    두번째 대강절 촛불을 밝히면서, 우리는 시편 37편을 통해 권면의 말씀을 대하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여호와를 의지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나타내실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대강절 주간에 우리가 드리는 각종의 선한 간구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통해 정오의 빛같이 세상을 밝힐 것을 간절히 간구해 봅니다. 어두운 세상에 소망의 두번째 촛불을 밝히는 복된 두번째 대강절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37, 1 - 20   딤후  1,  7 - 10

 
 

배경 찬송은 "그는 완전한 내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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